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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코덱

무선 이어폰으로 소리를 보낼 때 음원을 압축하는 방식으로, 송신 기기와 이어폰이 모두 지원해야 그 코덱이 쓰입니다.

왜 코덱이 음질을 가르나?

블루투스는 케이블보다 보낼 수 있는 데이터 양이 적습니다. 그래서 음원을 압축해 보내는데, 이때 쓰는 압축 방식이 코덱입니다. 같은 이어폰이라도 어떤 코덱으로 연결됐는지에 따라 전송량이 달라집니다. 중요한 점은 코덱이 한쪽만 지원해서는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공식 문서에 따르면 연결할 때 송신 기기와 수신 기기가 모두 지원하는 코덱 중에서 선택됩니다. 아이폰이 LDAC을 지원하지 않는 이어폰과 연결되면 AAC로 내려가는 식입니다.

코덱최대 전송률특징
SBC약 328~345kbps모든 기기가 지원하는 기본 코덱
AAC제조사 미공개애플 기기와 에어팟 계열이 사용
aptX384kbps(48kHz)퀄컴 칩셋 기기, 고정 전송률
aptX HD576kbps(48kHz)24비트 지원
aptX Adaptive약 276~420kbps 가변전파 상태에 따라 자동 조절
LDAC990kbps330·660·990kbps 자동 전환, 96kHz 24비트
LC3채널당 최대 320kbpsLE 오디오용, 낮은 전송률에서 효율이 높음

기준일 2026년 9월 22일 · 출처: 블루투스 SIG LC3 백서, 소니 LDAC 안내, 퀄컴 aptX Adaptive 제품 자료. AAC 전송률은 애플이 공개하지 않습니다.

숫자가 크면 그만큼 좋은가?

전송률이 높으면 담을 수 있는 정보가 많은 것은 맞지만, 숫자만으로 순위를 매기기는 어렵습니다. 블루투스 SIG의 청취 시험에서는 LC3 160kbps가 SBC 345kbps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압축 방식이 다르면 같은 전송률에서도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송률이 높은 코덱은 전파 간섭이 있을 때 끊김이 생기기 쉬워,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가변 코덱이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애플은 블루투스 연결이 무손실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무손실 재생이 필요하면 유선 연결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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